죄송합니다

오늘도 떡밥인가..

어김없이 뭔가 튀어나오네요..
뉴스 기사와 이글루스 밸리를 합쳐놓으니...현재

1. 전력 분석원의 행위에 대한 항의
2. 사인 훔치기
3.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
4. 이종범 선수의 위장 스퀴즈 상황에서의 볼 판정
5. 로페즈 선수의 위협구

이정도의 이야기가 떡밥으로 투척된듯 합니다. 더 있나요?




사실 다 별것도 없다고 봅니다.

1. 규정상 허용되지는 않지만 기존에 용인되오던 일이나 조범현 감독이 심리전 측면에서 흔들어봤다가 정답인 듯 합니다. 그거 자체로는 크게 부정행위라 할 것도 없는 듯 하고 방법만 다를 뿐 분석의 결과는 덕아웃으로 전달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보통 바로 옆자리에는 상대팀의 전력분석원이 자리합니다. 포수 뒤쪽에 앉아 관람하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겁니다.


2.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카더라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확실한 팩트가 없이 심증만으로 그럴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열심히 하는 양팀 선수단 모두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훔칠 수 있으면 훔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들키지만 않는다면 말이지만서도..(....)


3. 스트라이크 존은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광활]하고 몸쪽으로도 박하지는 않은 태평양 존이었다고 봅니다. 바깥쪽 낮은 공 보다 몸쪽 낮은공에 대한 판정이 조금 박해 보이긴 했습니다. 전 캡쳐 그런거 귀찮아서 증거는 없습니다...^^;
양팀 투수들 모두 존 체크 후에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양팀 타자들 역시 해당 존에 대해 투수들과 수싸움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로페즈와 카도쿠라 둘 다 이 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삼진 혹은 범타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카도쿠라가 조금 더 잘 활용했고 선구를 제외한 타격에 한해서는 SK타자들이 조금 더 잘 노리고 들어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5항에서 다시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로페즈 선수는 오늘 전체적으로 봤을때 제구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만..
SK 불펜은 그냥 지쳤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PO 1차전부터 오늘 경기까지 SK 투수들의 등판 일지를 본다면 대부분 수긍하실겁니다. 단지 이승호 선수는 PO때는 지쳐보였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조금은 나아보이더군요. 뭐 지쳤어도 오늘 스트라이크 존 감안했을때 나지완 선수의 스윙으로 이승호 선수의 공을 잘 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리치는 기니 은근 되려나..??


4. 오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모르는 것이라 단언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오심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를 바꿀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5. 앞에서 언급했듯 로페즈 선수는 제구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던져줬습니다만....
우타자 기준 몸쪽 제구가 꽤 안좋았고 특히 우타자 기준 몸쪽 높은 코스는 아주 심각했습니다. 심지어 우타자 머리쪽으로 날아가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이 고의적인 위협구라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로페즈 선수는 좌타자를 상대할때도 그 코스의 공은 심각하게 떴으니까요.
우타자를 상대할때 몸쪽 높은 빠른 직구는 흔히 헛스윙을 유도할때 종종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좌타자 상대로도 해당 코스는 방망이를 끌어내거나 타자의 눈을 유혹할때 종종 사용되곤 하는 것으로 압니다. 좌타자 바깥쪽 높게 던져놓고 몸쪽으로 떨어지는 볼은 던진다거나 하는 패턴이지요. 그런데 오늘 로페즈는 그쪽으로 던지는 공 상당수가......좋은 말로 춤을 췄습니다. 치려는 의욕이 넘치는 타자도 건드릴 수 없는 그런 공을 던졌지요. 뭐 우타자는 피하다가 스윙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이상 오늘 투척된 소소한 떡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보거나 생각하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요.











by diaho | 2009/10/17 00:41 | Basebal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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